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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총리 3

역풍 맞은 아베…"수출 규제에 日 기업만 당했다"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나섰던 일본 정부가 삼성과 LG 등 주요 한국기업들의 수입선 다변화로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 한국에 대한 보복의 결과로 일본 기업들이 실적악화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 日 소재기업 실적 악화…역풍맞은 日 정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오늘(20일) "일본 제품을 계속 사용해 온 한국 기업의 조달 전략 전환은 일본의 소재 제조업체의 실적에도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불화수소 업체 스텔라케미파의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 감소한 337억엔,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24억엔을 기록했다. 고순도 불화수소 출하량은 전분기 보다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텔라케미파는 모리타화학과 더불어 전세계 불화수소 시장 70% 차지하는 업체다. 스텔..

일본 뉴스 2020.05.21

日, 대학생에 228만원 현금 지급 `파격`…아베, 20대 잡기 위한 정치적 결정

전 국민을 상대로 10만엔 현금지급 절차를 진행 중인 일본 정부가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엔(약 228만원)을 별도로 지급키로 했다. 일본 정부는 19일 각의(국무회의)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아르바이트 등 수입이 감소한 학생을 대상으로 10만~20만엔의 현금지급을 확정했다. 대학, 대학원은 물론 전문대학, 일본어학교 학생도 대상이다.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수입감소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며 "필요한 학생들에 신속하게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수입 감소가 인정되면 인당 10만엔을 받을 수 있다. 소득이 일정수준 이하인 주민세 면제대상 세대의 학생에 대해서는 지급액이 20만엔으로 높아진다. 문부과학성에선 현금지급에 총 53..

일본 뉴스 2020.05.19

'코로나 위기' 日 아베, 지지율 폭락

아시히신문 "아베 지지율 33%…8%포인트↓" 검찰 길들이기라는 논란을 일으킨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검찰청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아베 내각 지지율이 급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사히(朝日)신문이 16∼17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33%를 기록해 지난달 18∼19일 조사한 것보다 8% 포인트 하락했다. 이번에 파악된 지지율은 2012년 12월 아베 총리 재집권 이후 아사히신문의 조사에서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모리토모(森友) 학원과 가케(加計)학원을 둘러싼 비리 의혹으로 여론이 악화한 2018년 3월과 같은 해 4월 조사에서는 내각 지지율이 31%까지 떨어진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

일본 뉴스 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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