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나섰던 일본 정부가 삼성과 LG 등 주요 한국기업들의 수입선 다변화로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 한국에 대한 보복의 결과로 일본 기업들이 실적악화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 日 소재기업 실적 악화…역풍맞은 日 정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오늘(20일) "일본 제품을 계속 사용해 온 한국 기업의 조달 전략 전환은 일본의 소재 제조업체의 실적에도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불화수소 업체 스텔라케미파의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 감소한 337억엔,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24억엔을 기록했다. 고순도 불화수소 출하량은 전분기 보다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텔라케미파는 모리타화학과 더불어 전세계 불화수소 시장 70% 차지하는 업체다. 스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