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배당 실시를 준비한다는 뉴스 하나만으로도 한국에서 신한지주를 매수해야 할 이유가 충분해 보임. 신한금융그룹이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수익 상승과 함께 비은행 계열사 및 비이자 이익 증가가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신한금융그룹은 금융지주사 최초로 첫 분기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략) 분기배당 관련 내용은 8월 이사회에서 결의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신한금융그룹 상반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노용훈 신한금융그룹 부사장(CFO)은 “6월 말 기준 분기배당을 할 것”이라면서 “향후에는 코로나19 제약 사항 때문에 면밀히 모니터링해 매 분기 이사회에서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순익 2.4조' 신한금융…금융업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