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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평형이 지난 달 7.8억이 오른... 17억에 신고가 거래가 됐네요. 경남마리나 재건축 이슈도 있고(10년 이상 걸리겠지만...) 마리나 라인에서 괜찮다고 봅니다. 만, 이 가격은 약간은 돈을 길게 묵혀둬야 할 느낌이 살짝 오기는 합니다. 반면에, 현대아쿠아팰리스동백섬라는 아파트 여전히 저렴하네요. 대형평수이고 1동짜리 외딴 자리에 있는 듯 하지만... 저렴하게 동백 라인에 살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동제이드와 현대배네시티 사이에 뭔가 끼여서 뷰도 거의 없고, 주변환경이 약간 애매하고, 초등학교도 멀고, 가깝다면 동백역과 동백섬이긴 한데...^^; 그럼에도 평당가가 매우 낮게 거래되고 있으니, 관심을 갖기에는 충분해보이네요. (투자 개념은 아님)

해운대 우동은 실거래 될 때마다 시원하게 오르네요. 59평 실거래가인데 올해, 2월에 7.5억 점프한 20억에 거래가 되었네요. 누가 뭐라해도 오를 놈은 오르는 듯 합니다. 이런 조정지역, 조정기간에는... 이사는 무조건 하급지에서 상급지로 이동하는 것... 다들 알았으면 좋겠네요! 저런 집 살 수 있게 오늘도 열심히!

남천동 삼익비치와 함께 ‘부산 재건축 쌍두마차’로 꼽히는 동래럭키아파트가 재건축을 위한 첫 관문인 예비안전진단에서 발목이 잡혔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강화로 과거 ‘요식행위’ 정도에 그치던 예비 심사가 한층 까다로워진 것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재건축을 추진하는 부산지역 주요 아파트들 사이에서도 앞으로 안전진단 통과가 ‘발등의 불’로 떨어졌다. 23일 부산지역 도시정비업계와 동래구 등에 따르면 동래럭키아파트는 최근 재건축 안전진단을 위한 현지조사에서 ‘안전진단 불필요’ 결정을 통보 받았다. 재건축을 위한 안전진단은 지자체의 현지조사(예비안전진단)와 민간업체를 통한 안전진단(정밀안전진단) 순으로 진행된다. 2018년부터 진단 기준 대폭 강화 노후도보다 구조안전성 ..

요즘 부산에서도 핫한 수영현대 아파트에 대해서 잠깐 알아보려고 합니다. 가까운 지인이 5~6월에 집을 알아보길래, 장산역 근처의 준신축인 해운대래미안, 민락역 센텀포레 아파트 등의 역세권 준신축으로 알아봤었는데요, 당시만 하더라도 불과 몇 개월 전(2019년 말 이후)에 비해서 1~2억이 올라서...대단하다 했는데 오늘 보니 더 놀랍네요. 현재 시세 위 캡쳐한 사진을 본다면, 31평이 10억이 넘는 것으로 나옵니다. 올초에 비해서 4억이나 더 올랐네요. (8월과 9월 실거래 가격이 너무 크게 벌여져서, 개인적으로는 누군가 업계약 후, 실거래가 띄운 다음 계약취소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어마무시하다 여겨집니다.) 1988년에 지어져서 벌써 33년차가 된 아파트인 만큼, 재건축 추진을 하기 위해서 움..

부산 금련산역 바로 앞에 있는, 남천동 남천화목타운 아파트가 이제 재건축 진행을 앞두면서 가격이 엄청 올랐네요. 여기는 1~2년 전부터, 개인적으로 세금문제 등만 해결돼서 돈 생기면 바로 사고 싶었던 곳이었죠. 작년까지 3억대 거래 중이라, 전세 주고 하면 1.5억 언더에서 물건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몇 달 전 5.2억에 거래된 이후를 끝으로 물건이 없더니, 며칠 전에 7억으로 나왔네요.(물론 지금도 돈이 없지만...오를 놈은 오른다 생각이 듭니다.) 재건축 하고 나면, 바로 근처 광안더샾이랑 비슷한 규모의 아파트가 지어질 것 같고, 광안대교도 고층에서는 보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