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료 앞세운 '해운대구'-현대차 업은 '북구' 가장 살기 좋아 ◇'안전도시' 해운대구 부산 1위..의료 인프라도 뛰어나 부산에선 해운대구가 전국 사회안전지수 평가 33위(56.06점)에 오르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관내 소방서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고,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무단횡단 사상자수 등이 낮아 전국 9위를 기록한 생활안전 분야(63.24점)가 이를 견인했다. 다만 주민들이 체감하는 교통사고 불안감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국내 대표 관광지인 만큼 외지인들의 방문이 잦은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해운대구는 방범용 폐쇄회로(CC)TV 확대 설치, '스마트 드론'을 활용한 사각지대 안전점검 등을 통해 관련 문제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건강보건 분야도 49위(55.69점)로 상위권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