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동 삼익비치타운은 33동 3060가구로, 2004년 재건축추진위가 설립되면서 재건축 사업이 시작됐다. 재건축 사업을 통해 지하 3층 지상 25~60층 규모의 아파트 12동, 테라스 하우스 5동 3325세대가 들어설 예정 전국구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남천2구역)이 재건축 사업의 9부 능선인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얻었다. 조합 측은 앞으로 설계변경과 관리처분 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남천2구역 재건축조합은 28일 수영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계획인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사업시행계획인가는 건축 심의를 비롯해 건축과 관련한 조합의 사업계획을 행정기관이 승인한 것으로 각종 인허가 절차가 사실상 완료된 것이다. 조합은 내년 초 조합원 분양신청 절차 등을 거쳐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