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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배터리 원재료' 코발트 이어 니켈도 직구매
車업계 수요 늘자 올들어 코발트 46%·리튬 59% 가격 폭등
LG에너지-GM, 美에 제2배터리 공장 추가 건설 논의중
◆배터리 전쟁에 원재료도 급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앞다퉈 전기차로의 전환 전략을 발표하면서 핵심인 배터리 원재료 가격도 폭등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국제 원자재시장에서 코발트 가격이 지난달 말 기준 t당 4만6769달러로 지난해 말(3만1891달러)에 비해 46.66% 상승했다. 니켈 가격도 t당 1만8612달러로 지난해 말(1만6807달러) 대비 올랐다. 리튬 가격은 70위안으로 지난해 말(44위안) 대비 59.09% 상승했으며, 망간 가격도 1395달러로 지난해 말(1189달러) 대비 17.33% 올랐다.
주요 생산지가 아프리카 지역에 편중된 니켈은 정치적 불안과 치안 문제 등 수급 불안 요인이 더해지며 2014년 9월5일(1만9380달러) 이후 6년 만에 최고치로 급등하다가 최근 중국 칭산그룹이 인도네시아 지역에 니켈 광산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금속광물 전문 컨설팅회사인 로스킬은 "최근의 니켈 가격 폭등은 전기차에 사용되는 배터리 수요 증가의 결과"라며 "향후 10년간 니켈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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