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증권사 목표주가 feat. 목표수익 달성.
이미 제 블로그를 통해서 리포트와 함께 삼성전기 우선주 매수 이유와 목표가를 설정했었는데...
1차 목표였던 25% 수익을 넘어...
9만원을 넘어...
이제는 2차 목표였던 10만원까지 넘겨버렸네요.
불과 얼마 전, 아래 블로그 글을 통해서, 일부는 1차 목표에서 정리한 뒤, 현재 헬리콥터에서 뿌려놓은 글로벌 자산, 개미들의 주식대기자금 65조원이 제가 생각한 것보다 더 큰 버블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하는 약 10년차 주식투자자로써, 목표가 설정 후 판다고도 해놓고도 팔지 못했네요. ㅎ
어느덧, 수익률은 40%를 넘었고,
일부 수량은 1차 매도하고, 추가로 매수도 했네요.
최근 들어, 외국형님들도 관심 가지고 들어오는 듯 한데...
지금은 개인투자자가 강하게 받쳐주다 보니,
외국인이랑 별로 큰 의미가 없긴 합니다.
근데, 삼성전기 보통주는 외국인들이 어마무시하게 사고 있네요.
그래서 다시 보니...
1/7일에 하나금융투자에서 삼성전기 리포트가 나왔네요.
목표가를 176,000에서 24만원으로 36%를 올려버렸네요.
지금 삼성전기 주가가 19.3만원이니까 아직 추가 상승여력이 20% 이상 남은 듯 합니다.
삼성전기 리포트 상세를 한번 다시 볼게요.
4Q20 Preview:
영업이익 2,570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삼성전기의 20년 4분기 매출액은 2조 1,360억원(YoY +16%, QoQ -7%), 영업이익은 2,570억원(YoY +85%, QoQ -15%)으 로 전망한다.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하나금융투자의 기존 추 정치는 소폭 하향되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MLCC와 패키지기판을 필두로 한 컴포넌트, 기판솔루션은 전분기에 이어 견조한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연말 재고조정에 의한 고객사 물량 감소로 모듈솔루 션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23% 감소할 전망이다.
MLCC, 패키지기판 모두 견조. 모듈도 모멘텀 발생
삼성전기의 2021년 매출액은 9조 6,385억원, 영업이익은 1조 1,44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 40% 증가할 전망이다. 원/ 달러 환율 가정을 1,080원으로 변경하며 기존 전망치대비 소폭 하향 조정되었다.
1) MLCC는 2018년을 뛰어넘는 업황이 전개 되고 있다. 20년 7월부터 한국 Ceramic Capacitor 수출중량은 18년 가을을 넘어섰다. 2021년에도 스마트폰, 자동차의 수요 회복과 5G, 전장화, 전기차 비중확대로 매월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2) 패기지기판 호조도 지속될 전망이다. 스마트폰, PC에서 고사양 반도체 칩이 탑재되며 패키지기판의 대면 적화, 고다층화가 전개되고 있다. 또한 5G 스마트폰에 필요한 RF 관련 SiP 기판 수요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CAPA 증설을 하며 해당 수요에 대응중이다. 3) 모듈솔루션은 2022년 에 새로운 모멘텀이 기대된다. 북미 고객사향 폴디드줌 모듈 공급 가능성 때문이다.
밸류에이션 밴드 상단 초과 전망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40,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이유는 최근에 상향된 글로벌 MLCC와 패키지기판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을 적 용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240,000원은 2021년 기준 PBR 2.8배로 2018년에 형성되었던 PBR 밴드 상단 2.4배를 뛰어넘 는 수준이다. 누차 언급했지만, 컴포넌트솔루션 부문이 2018년 을 뛰어넘는 업황과 자체 펀더멘털 개선으로 2021년에는 과거 최고 PBR 도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기에 패기지기판과 모듈솔루션도 이익 기여도가 높아져 2021년에는 PBR 밴드 상단을 새롭게 형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발체:하나금융투자 리포트(2021년 1월 7일)
그리고, NH에서도 목표가를 25만원으로 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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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고 업황 호조세에도 벨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해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2만5000원에서 25만원으로 11% 상향 조정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기의 2021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6.5% 상향했고, 글로벌 경쟁사 벨류에이션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MLCC 수급 불균형이 하반기로 갈수록 심화될 것으로 예상해 삼성전기의 MLCC가 포함된 컴포넌트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을 기존대비 1%포인트 상향했다”며 “글로벌 MLCC 업체들도 업황개선을 반영해 벨류에이션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기업인 무라타(Murata)는 최근 역사적 PER 벨류에이션 밴드 상단을 넘어 역대 최고가를 갱신했다. 반면 삼성전기는 여전히 저평가 돼 있고 글로벌 카메라 선도 업체로 경쟁력 고려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김 연구원은 판단했다.
무라타는 2021년 순이익 기준 PER이 26.5배, 타이요유덴(Taiyo Yuden)의 PER은 19.8배를 기록하며 역사적 벨류에이션 밴드 상단을 넘었다는 평가다.
김 연구원은 “현재 2021년 춘절 이후 MLCC업황에 대해 일본업체인 무라타와 대만 업체들의 전망은 온도 차가 있다. 무라타는 재고조정 가능성을 언급하고 대만업체는 춘절이후 가격을 인상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무라타의 재고조정 우려는 과도하고, 중화권 세트 업체들의 공격적인 스마트폰 확대로 MLCC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기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광학줌 카메라 글로벌 선도 업체로 기술력, 고객사 다변화 가능성이 향후 벨류에이션 할증 요인”이라며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 대비 37.4% 수준의 상승 여력이 존재하며 2021년 장부가 기준 PBR 3배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발췌: https://m.stock.naver.com/item/main.nhn#/stocks/009150/news/0004824092/office/018
일단 저는 삼성전기 우선주이기 때문에, 보통주 대비 최소 60% 이상의 가치는 갈 거라 보고, 14만원까지는 갈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그 전에 꽤나 시장이 흔들리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11만원부터 조금씩 비중을 줄이는 방향으로 생각 중이고, 2월말까지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현금 비중을 늘려볼 생각입니다.
이상, 삼성전자 우선주 소액주주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