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이야기

코스피, 어디까지 갈거니?

회사원 1센치 2021. 2. 26. 12:30
반응형

저의 한국, 홍콩, 미국 계좌가...
샤베트처럼 녹고 있네요...^^;;

하지만, 이럴 때 한주 한주 모아가는 정신력이 필요합니다.
저는 뭐 아시다시피...
일개 개미인지라, 잘 모르지만...ㅎㅎ
폭락할 때 사라고 배웠는데...맞는지 지켜봐야겠네요~^^;


현재 예수금을 바탕으로 저는 정면돌파해보겠습니다.

그 앞에 벽은 있었는지는....ㅎㅎㅎ


현재 금리로 인해서 여러 이야기와 전략, 전망이 있지만...
저는 닥치고 “분할매수, 분할매도, 분산투자” 이것만 유지해서 투자를 이어가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자 발행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신한 박석중 팀장 글을 옮겨봅니다.


(문제가 되면 삭제해야죠...)
신한 박석중입니다. 금리 상승은 성장주 텐트럼으로 귀결됐습니다. 매번 금리 상승과 유동성 회수 우려에 직면하면 가장 취약한 자산의 변동성이 확대되었는데 이번은 성장주 밸류가 취약했었나 봅니다.

가장 중요한 질문은 "시장이 더 빠질 것 같냐?" 이겠죠. 솔직히 망설여 납니다. 하지만 소신을 갖고 말씀드려야겠네요. 전 추가 하락 여지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합니다. 금리 상승은 주가 하락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건 과거 추세에서도 일반화될 수 없고 현재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금리 변화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는 펀더멘털(경기+이익)을 같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실적 장세에 들어서면 금리와 이익의 시소게임이 시작됩니다. 차주 중국과 미국의 대규모 부양책 집행이 시차를 두고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시된 펀더멘탈의 긍정적 환경 변화가 근시일내 목도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번 조정을 대하는 세가지 시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격 변화 공포에 高 P/E에 산 주식을 低 P/E에 매도함에 신중해야 하고 펀더멘탈의 차별성을 따지지 않는 과매도 영역에 진입할때 시장 우려에 반대에 서야 합니다. 세가지 시각 정리는 첫째, 이번 조정은 복원 가능한 조정인가? 둘째, 반등의 동인은 무엇이며 속도는 예상 경로는? 셋째, 복원 과정에서 주도 변화는 진행될까? 입니다.

저는 복원 가능한 조정임에 무게감을 두며 추가 조정의 골이 깊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낙폭 과대 테마 중 하반기 이익 모멘텀이 재차 부각 받을 수 있는 성장주를 엄선할 필요가 있고 민감주내 옥석 가리기도 필요합다. 반도체, 신재생, 레저/서비스, 은행, 에너지 테마를 가장 선호하고 빅테크는 바텀 피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클리에서 금리뿐만 아니라 코로나, 경기, 정책, 이익 변화도 유념해서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지금 펀더멘탈의 신뢰 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Global Weekly - 《가격 조정을 대하는 세 가지 질문》
리서치센터 박석중 / 02-3772-2919

- 코로나19: 글로벌 누적 확진자 1.1억명, 사망자 250만명 상회. 세 가지 긍정적 변화가 확인
- 실물경기: 주요국 실물, 서베이 지표에서 경제 정상화에 갖는 기대감 재확인
- 금융시장: 바이러스 진정, 강한 수요 회복 기대, 공급 차질 우려가 맞물리며 원자재 가격 급등세 지속
- 주식전략: 복원 가능한 조정에 무게. 기간조정 장기화에 업종별 차별화 심화가 예상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