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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 '부촌'

회사원 1센치 2023. 4. 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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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료 앞세운 '해운대구'-현대차 업은 '북구' 가장 살기 좋아


반전은 없었다…부산의 대표 '부촌', 가장 살기 좋았다 - 머니투데이 (mt.co.kr)

 

 

◇'안전도시' 해운대구 부산 1위..의료 인프라도 뛰어나

부산에선 해운대구가 전국 사회안전지수 평가 33위(56.06점)에 오르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관내 소방서에 대한 접근성이 뛰어나고, 교통사고 발생건수와 무단횡단 사상자수 등이 낮아 전국 9위를 기록한 생활안전 분야(63.24점)가 이를 견인했다. 다만 주민들이 체감하는 교통사고 불안감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국내 대표 관광지인 만큼 외지인들의 방문이 잦은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해운대구는 방범용 폐쇄회로(CC)TV 확대 설치, '스마트 드론'을 활용한 사각지대 안전점검 등을 통해 관련 문제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건강보건 분야도 49위(55.69점)로 상위권에 들어갔다. 실제로 해운대구엔 종합병원인 인제대 해운대백병원과 해운대부민병원이 운영되고 있는데다 부촌인 만큼 의료기관이 골고루 분포돼 있다. 이를 반영하듯 대형병원 충분성, 인구 1000명당 의료기관 종사 의사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민들의 지역 의료기관 신뢰도도 61.96점으로 사회안전지수 상위권인 경기 과천시(56.89점)나 서울 강남구(59.19점)보다 좋았다.

 

 

 

 

 

반전은 없었다…부산의 대표 '부촌', 가장 살기 좋았다 - 머니투데이 (mt.co.kr)

 

 

부산 지역 3위인 기장군(50위·54.79점)도 눈에 띈다. 비교적 최근 형성된 신도시인 만큼 문화시설 등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 때문에 주거환경 분야에서 전국 5위(67.1점)를 꿰찼다. 기장군의 인구 1000명당 문화기반 시설 수(93.57점)도 전국 최상위권이었고, 인구 10만명당 도서관수도 73.5점으로 괜찮은 점수를 받았다. 대기·환경 영역에서도 70.43점을 받아 전국 평균을 한참 웃돌았다. 특히 정량지표(50.52점)보다 정성지표(59.79점) 평가가 좋았는데 지난해 롯데월드 부산이 들어서는 등 발전 가능성에 대한 주민들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전은 없었다…부산의 대표 '부촌', 가장 살기 좋았다 - 머니투데이 (mt.co.kr)

 

 

경남 지역의 경우 상위권(1~60위) 내에 창원시만 들어갔고, 경제활동 분야에서 대부분이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울산~부산~김해~양산~거제~창원 등 동부의 '남동임해지역' 위주로 산업 발전이 이뤄져 진주·사천 등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며 지역 격차 문제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반전은 없었다…부산의 대표 '부촌', 가장 살기 좋았다 - 머니투데이 (mt.co.kr)

 

 

출처:반전은 없었다…부산의 대표 '부촌', 가장 살기 좋았다 - 머니투데이 (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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