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자이 잔금 납부기한 feat. 분양가 3000만 원
다행히 납부기한이 5개월 정도 여유를 줘서 이사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다행이지 싶네요.
지금 같은 부동산 분위기이면 살고 있는 전세, 매매 집도 거래가 안될 거라, 입주하고 싶어도 못 할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 분양가 자체로 보면 실거주는 나쁘지 않을 듯 하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메리트가 있어 보이지는 않네요.
남천자이의 좋은 점은 발코니 확장, 전실 시스템에어컨 무상제공
남천자이는 16일 사이버견본주택을 오픈하며 남천자이의 평균 분양가가 3.3㎡ 당 3000만 원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부산 최고 분양가 아파트는 ‘해운대엘시티더샵’으로 2015년 10월 분양 당시 평균 분양가가 2730만 원이었다.
수영구 평균 매매가격은 2483만 원이고, 남천동은 평균 3361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운대 중동 해운대힐스테이트위브(2369세대)에서부터 해운대엘시티더샵(882세대), 우동의 마린시티, 수영구 민락동 e편한세상오션테라스(1038세대), 남천동 삼익비치(3060세대), 남구 용호동 더블유(1488세대)까지 모두 3.3㎡당 3000만 원을 넘어서고 있어 이러한 분위기가 분양가에 반영됐다고 보고 있다. 특히 최근 소위 '대연라인'이 주목 받고 신흥 고급 주거지로 변하고 있어 이러한 기대감 역시 분양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한다.
남천자이는 지하 3층에서 지상 36층까지 7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913세대 중 116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남천자이는 12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에 1순위, 28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2023년 1월 3일 예정이고,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은 1차 3000만원 정액으로 납부 후 30일 이내 잔액을 납부하면 된다.
아파트 입주는 2023년 1월 말 준공 예정이어서 계약금 납부하고 2023년 6월 26일까지 잔금 납부 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