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오(delio) 비트코인 입금 + 이자 15%

일반 회사원이자, 소액 개미 투자자로써 비트코인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다가, 조금씩 깊이 공부하다 보니, 비트코인은 포트폴리오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자산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작년부터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buy and sell을 통한 수익 실현의 목적이 조금 컸었고,
더 공부하다 보니, buy and hold으로 생각이 바뀌네요.

이제는, 비트코인을 산 이후에는 그냥 hold하고 있었는데, 그것도 갑자기 무식한 생각이라는 깨달음(?)을 얻고, 여기저기 알아보니, 다양한 수익창출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델리오라는 사이트를 얼마 전에 검색해서 알아보니, 어느 정도 신뢰가 가는 곳이라, 고이자율이지만, 일부만 오늘 입금했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연이자는 15%입니다.
입이 벌려지는 이율인데, 과연 지속가능한 것인가?
중간에 망하면 손실이 발생하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저는 보수적으로 비트코인 0.05개 + 12개월 예치했습니다.

연이자 15%이니, 단순 계산하면 비트코인 0.0075개가 12개월 뒤, 즉 1년 뒤에 계좌로 입금이 되겠네요.
아래 그림처럼 출금가능금액이 아니라, lockup이 걸렸습니다.

비트코인이 향후 0원이 될지, 아니면 무한대가 될지...아무도 모르겠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깊이 공부하다 보니 0원으로 갈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는 결론이고, 위로는 무한대의 개념보다는 (아무리 1년 사이에 50% 올랐다, 50% 내렸다 극한의 변동성을 보이겠지만) 매년 일정 이상의 상승은 부득이하게(?)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자산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2,100만개의 비트코인 중, 10년 뒤, 20년 뒤...
우리나라에서 '비트코인 1개를 온전히 가지고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지...상당히 궁금합니다.'

“너는 비트코인 몇 개 있니?”

이런 이야기가 아마도 나중에,
“너 집 샀니?”
“너 자가니? 전세니?”

이런 질문보다 자주 듣게 될 듯 합니다.

나중에는 친구들끼리 이런 얘기를 할 것 같네요.'너 비트코인 몇 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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